착신전환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지금 쓰는 휴대폰이나 유선전화에 통신사 착신전환 기능을 걸어 다른 번호로 넘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대표번호를 하나 두고 그 번호가 받은 전화를 원하는 휴대폰으로 내려주는 방식이다. 앞의 방식은 걸려온 번호가 개인 번호로 남아 손님이 다음부터 사장 개인폰으로 직접 전화한다. 뒤의 방식은 손님에게 알리는 번호가 대표번호 하나로 고정되고, 받는 사람만 바꾸면 된다. 전국콜비즈는 무약정 월 2만원부터, 약정 시 최대 3년 50% 할인, 번호이동 시 기존 기본료의 50% 가격으로 대표번호를 열어 주며 상담은 1555-5528에서 무료로 받는다.
착신전환은 번호를 바꾸는 일이 아니라 받는 자리를 옮기는 일이다
매장 셔터를 내리고 나왔는데 안에서 전화벨이 울린다. 다음 날 출근해서 부재중 표시를 보면 이미 늦었다. 착신전환을 찾는 사람 대부분이 이 장면에서 검색을 시작한다.
착신전환은 A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B 번호가 대신 받게 하는 설정이다. 번호를 없애거나 바꾸는 게 아니라, 벨이 울리는 자리만 옮긴다. 손님은 자기가 걸던 번호를 그대로 누르고, 사장은 지금 손에 든 휴대폰으로 받는다. 여기까지는 어느 통신사든 같다.
설정 자체는 어렵지 않다. 쓰고 있는 통신사 고객센터나 통신사 앱의 부가서비스 항목에 착신전환 메뉴가 있고, 받을 번호를 입력해 두면 된다. 유선전화는 전화기에서 코드로 켜고 끄는 방식이 흔한데, 회선 종류와 통신사마다 코드가 다르므로 개통해 준 곳에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유선 회선 쪽 절차는 유선전화 착신전환 안내에 따로 정리해 두었다.
문제는 설정이 아니라 그다음이다. 전환은 성공했는데, 그 뒤에 생기는 일이 사업하는 사람에게 성가시다.
휴대폰으로 그냥 넘기면 개인 번호가 손님에게 노출된다
매장 유선번호를 사장 휴대폰으로 착신전환해 두면 전화는 잘 받는다. 그런데 통화가 한 번 성사되고 나면 손님 휴대폰에는 매장 번호가 아니라 사장 번호가 기록으로 남는 경우가 생긴다. 되걸기를 하거나 부재중이 찍히면 그렇다.
한 번 개인 번호를 알게 된 손님은 다음부터 그리로 직접 건다. 주말에도 걸고, 밤 열한 시에도 건다. 직원에게 넘길 수도 없다. 사장이 병원에 가 있거나 휴가를 갔을 때 전화를 받을 사람이 없어진다. 폐업하거나 이사해도 그 번호는 계속 울린다.
두 번째 문제는 번호가 흩어진다는 점이다. 명함에는 매장 유선번호, 블로그에는 070, 배달앱에는 개인 휴대폰이 적혀 있는 가게가 흔하다. 손님 입장에서는 어디로 걸어야 맞는 번호인지 알 수 없고, 전화를 놓치는 자리는 그 틈에서 생긴다. 여러 번호를 쓰는 구조가 고민이라면 번호 두 개를 함께 쓰는 방식과 비교해 보면 판단이 빨라진다.
대표번호를 앞에 두면 착신전환의 약점이 사라진다
정리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손님에게 알리는 번호를 1588, 1555 같은 대표번호 하나로 통일하고, 그 대표번호가 받은 전화를 사장 휴대폰이나 직원 휴대폰으로 내려보내는 것이다. 손님이 아는 번호는 대표번호 하나뿐이고, 실제로 받는 자리는 사무실에서 관리자 화면으로 바꾼다.
이 구조에서는 유선전화가 아예 없어도 된다. 사무실도 전화기도 없이 개인 휴대폰 착신만으로 대표번호를 운영하는 1인 사업자가 많다. 낮에는 직원 폰, 저녁에는 사장 폰으로 받는 자리를 옮겨도 손님이 누르는 번호는 그대로다.
담당자가 바뀌거나 사무실을 옮겨도 명함을 다시 찍을 일이 없다. 번호는 회사에 남고 사람만 바뀌는 셈이다. 착신전환 자체의 동작 방식이 궁금하다면 착신전환 서비스 설명을, 어떤 앞자리가 있는지 보려면 번호 조회 페이지를 열어 보면 된다.
두 방식의 차이를 표로 보면 선택이 빨라진다
휴대폰 착신전환과 대표번호 착신은 목적이 다르다. 잠깐 자리를 비울 때는 앞의 방식으로 충분하고, 사업 번호를 오래 쓸 생각이라면 뒤의 방식이 맞다.
| 비교 항목 | 휴대폰·유선 착신전환 | 대표번호 착신 (전국콜비즈) |
|---|---|---|
| 손님에게 알리는 번호 | 기존 번호, 상황에 따라 개인 번호 노출 | 대표번호 하나로 고정 |
| 받는 사람 변경 | 기기마다 다시 설정 | 받는 번호만 바꾸면 됨 |
| 사무실 이전 | 번호가 바뀌면 다시 안내 | 번호 그대로 유지 |
| 안내 멘트 | 없음 | ARS 18만원 상당 3년 무료 |
| 통화 기록 | 휴대폰 통화목록에 의존 | 통화 녹취 월 5,000원 |
야간이나 점심시간에 안내 멘트를 먼저 틀고 싶다면 ARS를 함께 쓴다. 콜비즈는 ARS를 이용 고객 전원에게 18만원 상당으로 3년 무료 제공한다. 멘트 구성이 궁금하면 ARS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주문 내용이나 약속 시간을 두고 말이 갈리는 업종이라면 통화 녹취를 월 5,000원에 붙일 수 있다. 문자(SMS/MMS) 수·발신도 함께 제공되니 부재중 안내 문자를 대표번호로 보낼 수 있다.
비용은 무약정 월 2만원부터, 지금 대표번호가 있으면 절반이다
대표번호 요금은 무약정 기준 월 2만원부터 시작한다. 약정을 걸면 최대 3년 동안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미 다른 곳에서 대표번호를 쓰고 있다면 번호이동으로 넘어올 때 기존 기본료의 50% 가격으로 조정된다. 번호는 그대로 두고 요금만 내려가는 구조라, 안내 문구나 명함을 고칠 일이 없다.
기본료는 뒷자리 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뒤 네 자리가 외우기 쉬울수록 상위 등급이 되어 월 기본료가 올라간다. 앞자리는 통신사별로 정해져 있고, 실제로 고르는 것은 뒤 네 자리다. KT는 1588·1577·1522·1899, SK브로드밴드는 1599·1600·1566·1670, LG유플러스는 1544·1644·1661,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1533·1555·1811·1877, 세종네트웍스는 1666·1668·1688, LG헬로비전은 1855를 운영한다.
전국콜비즈는 ㈜지오테스솔루션이 운영하며 대표이사는 신명남이다. 한국케이블텔레콤(KCT) 통신서비스 판매 우수 협력사로 등록되어 있다. 쓰다가 맘에 들지 않으면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다. 등급별 요금 차이는 대표번호 등급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서류 두 장, 개통은 보통 1~3영업일이다
준비물은 많지 않다. 개인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 신분증, 법인은 법인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별도 장비를 사거나 공사를 부를 일은 없다. 받을 휴대폰 번호만 알려 주면 그 번호로 착신이 걸린다.
순서는 원하는 뒷자리를 조회하고 예약하는 것부터다. 뒷자리는 선착순 임대라 이미 사용 중인 번호는 받을 수 없다. 쓰고 싶은 숫자가 몇 개 있다면 후보를 두세 개 적어 두고 상담할 때 함께 확인하는 편이 빠르다. 서류가 넘어오면 보통 1~3영업일 안에 개통된다.
어떤 번호가 남아 있는지, 지금 쓰는 번호를 그대로 옮길 수 있는지는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상담 전화는 1555-5528이고 상담료는 무료다. 카카오톡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다른 글은 자료 목록에서 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유선전화가 없는데 착신전환을 쓸 수 있나요
손님에게 제 개인 휴대폰 번호가 보이나요
지금 쓰는 대표번호를 그대로 옮길 수 있나요
받는 번호를 나중에 바꿀 수 있나요
요금은 얼마부터 시작하나요
원하는 뒷자리를 고를 수 있나요
대표번호 가입상담
전용번호 1555-5528 · 상담료 무료 · 연락처만 남기면 담당자가 연락드립니다